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충남 노포(老鋪) 맛집

h2mark Chapter 1. 천안시

1
진주회관
[천안시 서북구] 진주회관 | 성환 장터의 긍지, 80년 전통의 불고기 명가
☎ 041-581-2065
📋️ 진주불고기, 진주왕돈까스, 우거지 갈비탕

▤ 스토리 보기

2
평양냉면
[천안시 동남구] 평양냉면 | 천안의 아침을 여는 70년, 꿩 육수의 전통이 살아있는 평양냉면
☎ 041-551-4851
📋️ 평양냉면, 불고기, 녹두부침

▤ 스토리 보기

3
청화집
[천안시 동남구] 청화집 | 병천순대의 시원(始原), 백 년 세월을 담은 순수한 고집
☎ 041-564-1558
📋️ 순대, 국밥

▤ 스토리 보기

4
큰댁
[천안시 서북구] 큰댁 | 축적된 시간이 빚어낸 명품, 한국 전통 한식의 자존심
☎ 041-555-8107
📋️ 큰댁 정식, 사랑채 정식, 수라 정식

▤ 스토리 보기

5
옛김포식당
[천안시 동남구] 옛김포식당 | 시장 골목의 정취, 칼끝으로 빚어낸 비빔의 미학
☎ 041-554-3029
📋️ 칼비빔국수, 만두, 칼국수

▤ 스토리 보기

6
원조옥수사
[천안시 동남구] 원조옥수사 | 이북의 비법과 남도의 식재료가 만난 수육의 정점
☎ 041-551-1202
📋️ 칼국수, 수육

▤ 스토리 보기

7
길목
[천안시 동남구] 길목 | 40년 세월, 국수 한 그릇에 담아낸 선택과 집중의 미학
☎ 041-562-4694
📋️ 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 스토리 보기

h2mark Chapter 2. 공주시

1
새이학가든
[공주시] 새이학가든 | 공주 국밥의 대명사, 금강의 정취를 담은 70년의 뚝배기
☎ 041-855-7080
📋️ 공주국밥, 버섯불고기

▤ 스토리 보기

2
명성불고기
[공주시] 명성불고기 | 백제 고도의 품격, 50년 세월을 이겨낸 불고기의 전설
☎ 041-857-8853
📋️ 한우생불고기, 한우육회, 돼지갈비

▤ 스토리 보기

3
장순루
[공주시] 장순루 | 시골 골목의 은둔고수, 건고추로 빚어낸 짬뽕의 정점
☎ 041-857-5010
📋️ 탕수육, 고추짬뽕, 짜장면

▤ 스토리 보기

4
백제삼계탕
[공주시] 백제삼계탕 | 공주 삼계탕의 쌍벽, 과학으로 빚어낸 산삼의 향기
☎ 041-852-2343
📋️ 삼계탕, 산삼배양근삼계탕

▤ 스토리 보기

h2mark Chapter 3. 보령시

1
복조리닭집
[보령시] 복조리닭집 | 보령의 밤을 밝힌 가마솥 통닭, 대물림되는 시장의 정(情)
☎ 041-935-2811
📋️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순대볶음

▤ 스토리 보기

2
한일불고기
[보령시] 한일불고기 | 이름은 불고기, 본질은 냉삼—40년 숙성의 자부심
☎ 041-935-2634
📋️ 삼겹살, 불고기

▤ 스토리 보기

3
서부식당
[보령시] 서부식당 | 시장 골목의 숨은 내공, 41년 세월이 차려낸 '어머니의 식탁'
☎ 041-932-0282
📋️ 된장찌개, 김치찌개

▤ 스토리 보기

4
오양손칼국수
[보령시] 오양손칼국수 | 오천 바다의 보물, 3대를 거쳐 완성된 칼국수의 품격
☎ 041-932-4110
📋️ 오키칼제비, 비오키칼제비

▤ 스토리 보기

h2mark Chapter 4. 아산시

1
연춘식당
[아산시] 연춘식당 | 곡교천의 바람과 참숯향이 빚어낸 장어구이의 명가
☎ 041-545-2866
📋️ 장어구이, 닭구이

▤ 스토리 보기

2
신정식당
[아산시] 신정식당 | 이북 실향민의 향수가 깃든 밀면, 3대를 잇는 정직한 온기
☎ 041-545-7500
📋️ 밀냉면, 온면, 닭수육

▤ 스토리 보기

3
홍콩반점
[아산시] 홍콩반점 | 온양온천의 역사를 품은 53년, 정통 중식의 귀환
☎ 0507-1310-2771
📋️ 깐쇼새우, 라조기, 탕수육

▤ 스토리 보기

4
현대갈비
[아산시] 현대갈비 | 광화문에서 아산까지, 3대를 관통하는 50년 갈비의 정석
☎ 041-545-7880
📋️ 숯불양념소갈비, 한우불고기, 갈비탕

▤ 스토리 보기

5
일신족탕
[아산시] 일신족탕 | 12시간의 기다림, 손끝으로 전하는 40년의 진심
☎ 0507-1411-2696
📋️ 우족탕, 도가니탕, 설렁탕

▤ 스토리 보기

6
은정갈비
[아산시] 은정갈비 | 뼈대에 살을 붙이지 않는 정직, 자작한 육수의 미학
☎ 041-545-5898
📋️ 한우불고기, 돼지갈비, 삼겹살

▤ 스토리 보기

7
옛날돌집장어
[아산시] 옛날돌집장어 | 리어카로 옮긴 돌 위에 세운 정직, 38년 숯불의 미학
☎ 041-533-6700
📋️ 양념구이, 소금구이, 장어탕

▤ 스토리 보기

📗 충청남도 노포(老鋪) 맛집 선정

오랜 세월, 한 곳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온 업소를 우리는 **‘노포(老鋪)’**라 부릅니다. 노포는 오랜 역사가 담겨 있고 추억이 고스란히 간직된 곳이기도 합니다. 노포 중에서도 음식점은 세대를 이어온 고유의 비법과 정성으로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간판은 낡았고 시설은 소박하지만, 손님을 매료시키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찾아오는 손님께 늘 정겨우며 음식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프랜차이즈, 사람의 혀끝을 현혹하는 광고 물결 속에서도 노포는 흔들림 없이 고유의 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을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부릅니다. 충남의 외식업소(휴게음식, 일반음식, 제과)는 4만 2,500개에 이릅니다. 하루에도 수백 곳이 문을 열고 닫습니다. 누군가는 희망에 찬 꿈을 안고 문을 열며, 누군가는 실패의 좌절감을 가슴에 묻고 문을 닫습니다.

식당 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 만들기가 좋아서, 혹은 대학에서 외식 조리를 전공해서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감각적인 조리법으로 찾는 이의 입을 즐겁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 찾아가도 그곳에 있고, 늘 그 맛이며, 그래서 믿음이 가고 추억을 소환하는 곳은 역시 노포입니다.

아폴로 8호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던 1968년,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는 한 순대국밥집이 탄생했습니다. 58년 전의 일입니다. 이 집은 병천면을 지금의 순대국밥 거리로 만든 효시가 되었습니다. 벽에는 창업주의 색바랜 흑백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당시 식당을 이용했던 20대 청년은 어느덧 80대 할아버지가 되어, 아들과 손자의 손을 잡고 다시 이곳을 찾습니다.

인도의 라다크는 **‘오래된 미래’**라 불립니다. 척박한 자연환경, 부족한 자원, 지리적 폐쇄성 등으로 인해 라다크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에서 다소 벗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고립은 지금 가장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이 되었습니다. 충남의 자연이 흔쾌히 내어준 식재료로 오로지 한두 가지 음식에 매진하며 50, 60년을 이어온 노포는 바로 **충남 관광의 ‘오래된 미래’**입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 노포들을 모아 책으로 냅니다. 이번 책에 다 담아내지 못한 또 다른 노포들의 이야기는 차후를 기약해 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관광캐릭터 워디와 가디
▲ 충남 관광캐릭터 워디와 가디

* Tourhealth.net 에서는 음식관련 업소만 소개합니다.

Icon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