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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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2. 1980~1990 > 함밭식당

♣ 함밭식당: Since 1980 | 섬강의 굽이치는 생명력, 46년 횡성 한우의 정직한 서사

횡성군 함밭식당 전경
상호 함밭식당
메뉴 한우
연락처 033-343-2549
주소 강원 횡성군 횡성읍 섬강로 88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예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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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1980년 횡성군 횡성읍 섬강로에서 문을 연 함밭식당은 횡성 한우가 가진 '진정한 가치'를 지켜온 상징적인 노포입니다. 80년대 초반, 섬강의 맑은 물과 기름진 땅이 기른 소들이 모여들던 횡성 우시장의 활기와 함께 시작된 이곳의 역사는, 1등급 이상의 엄선된 한우만을 고집하며 횡성 미식의 기준을 정립했습니다. '함밭'이라는 정겨운 이름은 이곳이 단순한 식당을 넘어, 횡성이라는 비옥한 대지가 선물한 생명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풍요로운 터전임을 의미합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횡성읍의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최고급 한우를 구워내온 함밭식당은, 횡성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세계적인 한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는지를 맛으로 증명하는 살아있는 인문학적 기록입니다.

횡성군 함밭식당 대표 음식

1. 46년 횡성의 역사적 훈장: Since 1980이라는 숫자는 함밭식당이 횡성 한우 축제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하며 지역 경제의 자부심을 지탱해온 기록자임을 의미합니다. 80년대 횡성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을 간직한 채 오늘날까지 한우의 명맥을 이어오는 이곳은 횡성 미식 아카이브의 든든한 뿌리입니다.

2. 동의보감이 강조한 보익(補益)과 장골(壯骨): 『동의보감』에서 소고기(우육)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오장을 보하고 기혈을 돕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하였으며, 횡성 한우처럼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고기는 '정력을 돕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함밭식당의 한우 요리는 예로부터 횡성 사람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장부의 기운을 보강해주던 지혜로운 약선(藥膳)의 역할을 했습니다.

3. 선도와 불맛이 빚은 숙련된 내공: 고기의 결을 따라 세밀하게 손질하는 기술과 원육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직화 구이 방식은 노포만이 고수할 수 있는 장인 정신의 정수입니다. 화려한 기교 대신 고기 자체의 선도와 정직한 손맛에 집중하는 조리법은 1980년부터 이어져 온 함밭식당만의 확고한 철학이자 미식적 자존심입니다.

4. 섬강로변의 인문학적 랜드마크: 횡성을 흐르는 섬강 인근에서 대를 이어 찾아오는 단골들의 기념일과 가족사를 기억하고 있는 문화적 거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고기를 파는 식당을 넘어, 횡성이라는 도시가 간직한 '정직한 맛의 가치'를 후대에게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의 기록이자 지역 공동체의 자랑입니다.

횡성군 함밭식당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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