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중구 > 상주식당♣ 상주식당: Since 1957 | 대구 추어탕의 정점, 70년 세월 맑고 정갈하게 끓여낸 보양의 명가
| 상호 | 상주식당 |
| 메뉴 | 추어탕 |
| 연락처 | 053-425-5924 |
| 주소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98-1 |
| 영업시간 | 09:00 - 21:00 |
| 쉬는 날 | 12월~3월말까지 휴무 |
| 알림 |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
♣ 소개
대구 경상감영공원 인근 골목에 자리한 '상주식당'은 1957년 문을 연 이래, 오직 '추어탕' 하나로 대구 미식가들의 입맛을 평정한 곳입니다. 이곳의 추어탕은 흔히 아는 걸쭉하고 매콤한 방식이 아닌, 삶은 미꾸라지를 일일이 체에 걸러 맑고 깨끗하게 끓여낸 '대구·경상도식'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탕 속에 듬뿍 들어간 어린 배추(우거지)는 국물에 은은한 단맛을 더하며, 한 입 들이키면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함과 담백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특히 미꾸라지가 가장 맛있는 계절인 봄부터 가을까지만 운영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과감히 휴업하는 운영 방식은 최고의 식재료만을 고집하는 노포의 자부심을 상징합니다. 정갈한 한옥 마당에서 마주하는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은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대구의 계절감을 온전히 담아낸 소중한 미식의 기록입니다.
1. 1957년부터 이어온 대구식 추어탕의 본가: 7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경상도 특유의 맑고 시원한 추어탕 전통을 고수하며 대구 노포 미식의 한 축을 지키고 있는 명소입니다.
2. 미꾸라지와 배추가 빚어낸 맑고 깊은 국물: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체에 거른 뒤 신선한 배추 우거지를 듬뿍 넣어 끓여내, 잡내 없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3. 제철 식재료를 향한 고집스러운 철학: 미꾸라지의 맛이 떨어지는 겨울철(12월~3월)에는 과감히 문을 닫고 휴식기를 가질 만큼, 최상의 맛과 품질만을 제공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4. 세대를 잇는 정갈하고 소박한 한 상 차림: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의 조화는 어르신들부터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품격 있는 한국적 보양의 미학을 선사합니다.
♣ Story & Interview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 집으로 경상도 추어탕의 정수로 영남 지방은 물론 전국의 추어탕 마니아들과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유명합니다. 자연산 미꾸라지만 취급하기 때문에 3월부터 12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추어탕이 바로 상주 추어탕입니다. 그럼 굳이 미꾸라지가 어디 출생인지 의심 따윈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향의 맛이 그리울 즈음 도심 한 가운데에서 한옥 집을 찾아 그 향수와 맛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상주식당. 허스키한 보이스의 차상남 대표는 김치도 직접 담그고, 밥 한 공기도 직접 퍼주며 한시도 추어탕 끓이는 국솥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 시간과 정성에 한결같은 맛의 비결이 있습니다. 단 하나밖에 없는 메뉴, 소 내장을 넣어 그 구수함이 더해진 경상도식 원조 추어탕을 시키면 참 단출하게도 밥 한 공기와 추어탕 한 그릇, 김치 2가지가 달랑이지만 그 맛은 일품입니다. 굳이 여러 가지가 필요 없을 만큼. 올 여름 더위에 지친 몸, 이곳 상주식당을 찾아 추어탕으로 기를 보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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