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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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1950~1979 > 초당고부순두부

♣ 초당고부순두부: Since 1960 | 동해 바다가 빚고 고부가 이어온 초당의 자존심

강릉시 초당고부순두부 전경
상호 초당고부순두부
메뉴 순두부
연락처 033-653-7271
주소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17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예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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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1960년 강릉 초당마을에서 시작된 초당고부순두부는 이름 그대로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다시 그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내림 손맛'의 결정체입니다. 동해의 깊은 바닷물을 천연 간수로 사용하여 매일 아침 가마솥에 콩을 끓여내던 그 정성은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강릉대로를 지나며 만나는 이곳의 순백색 두부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연의 이치를 빌려 정갈한 맛을 창조해낸 강릉 여인들의 끈기와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강릉시 초당고부순두부 대표 음식

1. 66년 초당 두부의 원류: Since 1960이라는 연도는 초당두부가 전국적인 브랜드가 되기 훨씬 전부터 이곳이 마을의 전통을 지켜왔음을 증명합니다. 고부가 함께 맷돌을 돌리던 시절부터 이어온 시간의 무게는 간판의 숫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2. 동의보감이 극찬한 '밭의 소고기': 『동의보감』에 따르면 콩(대두)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오장을 보하고 기력을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두부는 기(氣)를 돋우고 비위를 조화롭게 하니, 예로부터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최고의 약선 음식이었습니다.

3. 천연 간수와 수제 방식의 고수: 인위적인 응고제 대신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사용하여 두부를 굳히는 전통 방식을 고수합니다. 몽글몽글하게 피어오른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짭조름한 바다의 풍미는 기계식 두부가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노포의 내공입니다.

4. 명승 경포호와 초당송림의 정취: 인근의 명승지 경포호와 허균·허난설헌 생가 터를 잇는 문화적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의 정기와 바다의 맛이 만나는 이곳은 강릉 여행객들에게 인문학과 미식이 결합한 완벽한 쉼표를 제공합니다.

강릉시 초당고부순두부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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