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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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1950~1979 > 남우수산

♣ 남우수산: Since 1976 | 운두령의 붉은 보석, 50년 평창 송어의 원류

평창군 남우수산 전경
상호 남우수산
메뉴 송어회
연락처 033-332-4521
주소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714-52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예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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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1976년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에서 문을 연 남우수산은 평창을 '송어의 고장'으로 각인시킨 주역이자, 국내 송어 양식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유서 깊은 노포입니다. 연중 15도 이하를 유지하는 차가운 용천수에서 자란 이곳의 송어는 유난히 탄력 있는 식감과 선홍빛 빛깔을 자랑하며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식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70년대 중반, 척박했던 산골짜기에 수로를 내고 물고기를 키우며 시작된 이곳의 서사는, 평창이라는 도시가 맑은 자연환경을 어떻게 독창적인 미식 자원으로 승화시켰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인문학적 유산입니다. 운두령 고갯길의 정취와 함께 즐기는 한 점의 송어회는 1970년대 평창이 일궈낸 끈기 있는 생명력의 기록입니다.

평창군 남우수산 대표 음식

1. 50년 운두령의 역사적 증인: Since 1976이라는 숫자는 남우수산이 평창 송어 미식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던 태동기를 상징합니다. 운두령 고갯길이 험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평창 미식 아카이브의 든든한 대들보입니다.

2. 동의보감이 강조한 기운의 보충: 『동의보감』에서 민물고기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오장을 보하고 기력을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남우수산의 송어회는 예로부터 평창의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했던 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던 자연의 약선(藥膳)이었습니다.

3. 청정수와 시간이 빚은 선홍빛 미학: 인위적인 사료의 맛보다 깨끗한 물과 산소가 빚어낸 송어 본연의 고소함은 노포만이 가진 정직한 결실입니다. 콩가루와 각종 채소, 들기름을 곁들여 비벼 먹는 평창식 송어회 문화는 1976년부터 지켜온 남우수산만의 확고한 정체성입니다.

4. 용평면의 인문학적 랜드마크: 해발 고도가 높은 운두령로 일대를 송어 미식의 성지로 만든 문화적 거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회를 파는 공간을 넘어, 평창의 맑은 물과 사람의 정성이 만나 어떻게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의 기록입니다.

평창군 남우수산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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