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2. 그 외의 노포(老鋪) > 백화양곱창♣ 백화양곱창: Since 1950 | 자갈치 시장의 연탄불 미학, 12개 점포가 빚어낸 75년의 풍경
| 상호 | 백화양곱창 |
| 메뉴 | 양곱창, 양모둠, 볶음밥 |
| 연락처 | 051-245-0105 |
| 주소 | 부산 중구 자갈치로23번길 6 |
| 영업시간 | 12:00~24:00(마지막 주문 23:30) |
| 쉬는 날 | 첫째, 셋째, 다섯째 주 일요일 휴무 |
| 알림 |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
♣ 소개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 시장 골목에 위치한 '백화양곱창'은 1950년대 개업 이래 부산을 대표하는 양곱창의 명소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곳의 정체성은 무엇보다 독특한 공간 구성에 있습니다. 하나의 큰 공간 안에 1호점부터 12호점까지 각기 다른 사장님이 운영하는 점포들이 모여 있는 이 독특한 구조는, 70년 넘게 부산 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자갈치 시장만의 낭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연탄불 화로 위에서 지글거리는 양곱창은 신선한 원육 덕분에 잡내가 전혀 없고, 소금 구이의 담백함과 양념 구이의 감칠맛이 연탄불 향과 어우러져 압도적인 풍미를 냅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볶아내는 '양볶음밥'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마무리이지요. 시끌벅적한 시장의 활기 속에서 사람과 사람, 그리고 맛이 어우러지는 백화양곱창은 부산이 간직한 가장 뜨겁고 인간적인 미식의 장소입니다.
1. '점포 연합'의 독특한 문화: 1호점부터 12호점까지 각기 다른 사장님들이 하나의 큰 공간을 공유하며 경쟁과 화합을 이어온 모습은, 부산 시장통만이 가진 공동체적 식문화를 보여줍니다.
2. 연탄불이 입힌 '불 맛의 정점': 현대적인 가스 불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연탄불의 원적외선은 양곱창의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특유의 불 향을 깊게 입혀 풍미를 완성합니다.
3. 자갈치 시장의 '살아있는 박물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장 상인들과 노동자들, 그리고 여행객들을 품어온 이곳은 부산 근현대사의 소박한 애환과 미식이 공존하는 성지입니다.
4. '양볶음밥'의 미식 공식: 양곱창의 진한 기름과 야채가 볶아져 철판 위에서 눌어붙은 양볶음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거부할 수 없는 백화양곱창만의 마침표입니다.
♣ Editor's pick!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양곱창 전문점으로, 부산에서 인기가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작은 크기의 화로에 연탄불을 올리고 신선한 양곱창을 불 맛을 살려 구워준다. 골목을 따라 1호점에서 12호점까지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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