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노포(老鋪) 맛집 > 대풍식당♣ 대풍식당: Since 1968 | 교동도 대룡시장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실향민의 국밥집
| 상호 | 대풍식당 |
| 메뉴 | 냉면, 국밥 |
| 연락처 | 032-932-4030 |
| 주소 |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24 |
| 알림 | 📢 방문 전 영업시간&예약 확인 |
♣ 소개
대풍식당은 1960년대 후반,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 1대 송순녀 사장이 교동도 대룡시장에 터를 잡으며 시작되었습니다. '큰 바람(大風)처럼 손님이 몰려오길' 바랐던 창업주의 염원대로, 수확철 공판이 끝난 농민들의 시끌벅적한 사랑방이자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0년부터 시어머니의 고된 일손을 돕기 시작한 2대 황민자 사장은 안쓰러운 마음으로 시작한 효심을 이어받아 이제는 대룡시장의 터줏대감으로서 가업을 지키고 있습니다. 교동대교 개통으로 풍경은 변했지만, 늘 처음과 같은 '초심'으로 끓여내는 국밥 한 그릇에는 교동도의 투박하고도 따뜻한 인심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1. 대룡시장과 함께한 반세기의 역사: 농산물 공판이 열리던 황금기부터 교동대교 개통까지, 교동도의 현대사를 현장에서 지켜온 살아있는 증인입니다.
2. 고부간의 애틋한 정으로 이은 가업: 시어머니의 고생을 차마 외면하지 못한 며느리의 따뜻한 마음이 30년 넘는 세월 동안 변치 않는 맛의 비결이 되었습니다.
3. 산지의 신선함을 담은 고집: 도축장에서 직접 공수한 육류와 대룡시장의 싱싱한 농산물을 사용하여, 정직하고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4. 외지인에게도 전하는 '초심'의 맛: 인구 감소와 환경 변화 속에서도 늘 처음처럼 손님을 맞이하며, 교동도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섬마을의 정취'를 선사합니다.
♣ Story
대풍식당은 1960년대 후반 황해도 연백 출신의 실향민 송순녀 사장이 창업했다. ‘대풍’이라는 이름은 큰 바람처럼 손님들이 몰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지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2대 황민자 사장은 송 사장의 며느리로, 1986년 시집와 1990년부터 가게를 돕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5년만 도우려고 생각했지만, 시어머니 혼자서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계속 일을 돕게 되었고, 지금은 아예 식당을 물려받았다.
장사가 가장 잘됐던 시기는 1970~80년대였다. 당시 겨울에는 대룡시장에서 농산물 공판이 열렸다. 공판은 1년 동안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을 나라에 파는 것이었는데, 공판이 끝나고 돈을 받은 농민들이 대풍식당에 들러 국밥과 술을 먹고 가곤 했다. 1990년대부터 교동의 인구 유출이 심화되면서 손님이 줄었지만, 최근 교동대교가 놓이면서 외지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1대 송순녀 사장이 운영할 당시만 해도 대룡시장의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해 썼지만, 다리가 놓인 지금은 십정동 도축장에서 대량으로 구입하고, 채소 등 농산물만 대룡시장에서 사다 쓰고 있다.
황민자 사장은 늘 처음처럼 초심을 지켜가며 식당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식당 일 자체가 고된 노동이어서 육체적으로 힘들고, 외지인들이 늘어나면서 옛날보다 인심이 야박해진 세태가 아쉽다고 하지만, 여전히 교동의 맛을 지키기 위해 주방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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