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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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2. 1980~1990 > 장미경양식

♣ 장미경양식: Since 1981 | 거진항의 붉은 낭만, 45년 바닷가 경양식의 전설

고성군 장미경양식 전경
상호 장미경양식
메뉴 돈까스
연락처 0507-1317-2084
주소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길 37-1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예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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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1981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에서 문을 연 장미경양식은 대한민국 최북단 접경 지역의 식문화를 풍성하게 채워온 상징적인 노포입니다. 80년대 초반, 명태잡이로 활기가 넘치던 거진항의 번영과 함께 시작된 이곳의 역사는 바삭한 튀김옷과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돈까스 한 접시로 고성 사람들에게 도시적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장미'라는 이름처럼 화사하고 따뜻한 정취를 간직한 이곳은, 군 복무 시절의 추억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예비역들부터 대를 이어 방문하는 현지인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고성의 랜드마크입니다. 45년의 세월 동안 거진항의 거친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자리를 지켜온 장미경양식은, 고성이라는 도시가 변방의 지리적 한계를 어떻게 낭만적인 식문화로 극복해냈는지를 증명하는 살아있는 인문학적 기록입니다.

고성군 장미경양식 대표 음식

1. 45년 거진읍의 역사적 이정표: Since 1981이라는 숫자는 장미경양식이 거진항의 전성기부터 현재의 관광 명소화에 이르기까지 고성 원도심의 변화상을 고스란히 지켜본 산증인임을 의미합니다. 80년대 초반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이곳은 고성 미식 아카이브의 가장 우아한 페이지입니다.

2. 동의보감이 강조한 비위(脾胃)의 보호: 『동의보감』에서 돼지고기(저육)는 '기력을 보하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 하였고, 함께 곁들이는 채소와 과일 소스는 '소화를 돕고 몸의 열을 다스린다'고 하였습니다. 장미경양식의 돈까스는 예로부터 거친 바닷일을 하는 어부들과 고된 훈련에 지친 군인들에게 든든한 영양 공급원이자 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주던 현대적 약선(藥膳)이었습니다.

3.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소스의 내공: 기성품에 의존하지 않고 루(Roux)를 볶아 직접 만들어내는 고전적인 경양식 소스의 깊은 맛은 노포만이 간직한 장인 정신의 정수입니다. 얇게 두드려 편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소스의 조화는 1981년부터 이어져 온 이곳만의 확고한 철학이자 미식적 자존심입니다.

4. 최북단 항구의 인문학적 랜드마크: 거진읍 골목 안에서 수많은 장병의 면회 외식과 가족들의 축하 자리를 저장해온 문화적 거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돈까스를 파는 식당을 넘어, 고성이라는 지역이 간직한 80년대의 따뜻한 풍경을 오늘날의 여행객들에게 전하는 소중한 시간의 기록이자 지역 공동체의 보물입니다.

고성군 장미경양식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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