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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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2. 차(茶) & 간식(間食) > 그린영농조합법인

♣ 그린영농조합법인: Since 1999 | 한국 와인의 대부가 빚은 '대부도의 숨결', 우리 식문화와 공명하는 진정한 우리 와인

안산시 단원구 그린영농조합법인 전경
상호 그린영농조합법인
메뉴 양조장
연락처 032-886-9873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뻐꾹산길 107
영업시간 월~금 09:00~18:00, 토 10:00~18:00
브레이크타임 12:00~13:00
쉬는 날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여건 자체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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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큰 언덕'에 자리 잡은 그랑꼬또(Grand Coteau)는 한국 와인의 아버지 김지원 대표가 이끄는 국내 최고의 와이너리입니다. 화산재 토양과 해풍이 키워낸 캠벨얼리와 청수 포도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숙성'이라는 독자적 길을 개척했으며, 한식의 발효 문화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청량하고 산뜻한 한국형 와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단원구 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 음식

1. 대부도의 미네랄이 빚은 '힘 있는 포도': 대부도는 화산재가 풍부한 토양과 해풍 덕분에 미네랄이 풍부한 포도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껍질이 두껍고 향과 당도가 뛰어난 대부도 포도는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도 와인 그 자체로 완벽한 풍미를 선사하는 그랑꼬또의 핵심 자산입니다.

2. 유럽의 방식을 넘어선 '한국형 숙성'의 미학: 오크 통의 향을 입히는 유럽식 '터치'를 과감히 생략하고 스테인리스 탱크 숙성을 고집합니다. 이는 향이 부족한 유럽 와인용 포도와 달리, 생과로도 훌륭한 우리 포도의 본연의 향과 청량감을 살리기 위한 김 대표만의 고집이자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선택입니다.

3. 한식과 와인의 조화, '문화적 정체성'의 재정립: 서구의 와인이 석회수를 중화하기 위한 '생명수'였다면, 한국 와인은 풍성한 한식 차림의 맛을 돋우는 '문화의 완성'입니다. 김치와 같은 발효 음식의 산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산뜻하게 어우러지는 그랑꼬또의 맛은 한국적 미학이 담긴 술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4. 20년의 긍지, 대를 이어 흐르는 와인의 역사: 김지원 대표와 그의 아들 김한식 팀장이 함께 일궈온 그랑꼬또의 역사는 이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만납니다. 단순히 술을 파는 곳이 아니라 한국 와인이 걸어온 고난과 영광의 길을 공유하며, 우리 와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안산시 단원구 그린영농조합법인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안산 대부도에 와이너리가 있다. 그리고 그 와이너리를 이끄는 건 한국 와인의 대부, 김지원 대표다. 큰 언덕이라는 뜻의 그랑꼬또 와인에는 대부도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린영농조합법인 김지원 대표는 한국 와인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대부도의 높은 언덕, 드넓게 펼쳐진 자연과 포도밭을 와인 한 병에 담아냈다. 그게 바로 그랑꼬또(GRAND coteau)다.

‘언덕을 달려온 바람의 맛, 사계절 따사로운 햇볕의 향기, 우리 땅에서 태어나 우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 이 한 문장에 대부도의 환경과 그랑꼬또가 추구하는 방향이 담겼다. 캠벨얼리와 청수로 만든 그랑꼬또 와인은 한국 와인에 대한 편견을 하나씩 깨트리며 나날이 더 맛있게 숙성되어 가는 중이다. 그 힘은 김 대표의 확고한 철학에 있다.

Q. 한국 와인의 아버지가 하는 자식 자랑이 궁금해요. 대부도 와인, 왜 특별한가요?

건강하려면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잖아요. 식물도 마찬가지예요. 미네랄은 힘이거든요. 힘 있는 포도는 껍질이 두껍고, 향도 좋고 당도가 높아요. 그래서 화산재가 풍부한 곳에서 포도가 잘 되는데, 대부도가 그래요. 대부도 포도가 맛있는 이유죠.

Q.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지만, 처음엔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원래 와인을 하던 사람도 아니었고, 한국에서 와인을 제대로 만드는 곳도 없으니까 유럽에 갔어요. 가서 설비를 직접 보고 기술을 배우면서 우리 환경에 맞는 설비를 갖추게 된 거죠. 말도 못 하게 힘들었지만 행복하기도 했어요.

Q. 한국 와인에 맞는 설비가 따로 있군요?

보통 와인 숙성이라고 하면 오크 통을 떠올릴 거예요. 그걸 터치라고 하는데, 오크의 향을 입혀서 와인을 좀 묵직하게 만들어요. 저희는 오크 통을 안 써요. 일단 유럽이랑 우리랑 포도 맛이 다르거든요. 그쪽 와인용 포도는 맛이나 향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향을 입히는 거죠. 근데 우리 포도는 생과용이라서 그냥 먹어도 맛과 향, 당도가 다 좋아요. 인위적인 터치를 할 필요가 없단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입맛과 식문화에는 무거운 와인보다 가볍고 청량하고 산뜻한 와인이 잘 맞아요. 그래서 포도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위해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숙성을 합니다.

Q. 유럽 와인을 따라 하려고 하면 안 되는 거네요?

그렇죠. 유럽에서 와인은 생명수였어요. 그 지역은 물이 석회수라서 강한 알칼리성을 띠거든요. 그래서 산성으로 중화를 시켜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한 게 와인이었어요. 말로만 생명수가 아니라, 진짜 건강을 위해 필요했던 거죠. 우리나라는 물이 좋아요.

석회수가 나오는 곳에선 와인을 먹어야 건강해지는데, 우리는 물만 마셔도 충분하니까 와인이라는 게 발전할 필요가 없었던 거죠. 다만, 서양의 식문화가 들어오면서 거기에 곁들일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고, 그래서 와인이 필요해진 거예요.

Q. 식문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식에는 와인이 안 어울린다’와 같은 편견들도 많아요. 한국형 와인의 지향점은 무엇일까요?

추구하는 맛, 필요한 맛이 다른 것뿐이에요. 유럽에서 떫고 무거운 와인을 마시는 건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거든요. 느끼한 맛을 잠깐 멈추고 또 잡아줘서 음식의 맛을 살리는 거죠. 우리나라는 달라요. 김치와 발효 음식, 반찬이 있잖아요.

그들은 와인으로 맛 문제를 해결하지만 우리는 김치로 해결해요. 떫은맛이 필요 없죠. 게다가 우린 술에 어울리는 음식을 차려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와인을 곁들이는 것과는 정반대예요. 음식을 먼저 먹고 술로 맛을 내는 것과 술을 한 잔 마시고 안주로 음식을 먹는 것.

이건 전혀 다른 문화니까 어느 한쪽을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문화에 맞는 우리 술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한국 포도로 한국 와인을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에요 이젠. 와인은 하나의 문화잖아요. 우리도 우리에게 맞는 와인의 맛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죠. 우리 문화와 우리 포도 맛은 굉장히 훌륭하니까요.

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
▲ 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

한국을 대표하는 포도로 만들어 한국의 맛을 담은 와인. 그 와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김지원 대표와 그의 아들 김한식 팀장이 20여 년간 달려온 그랑꼬또의 역사와 긍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우리 와인이 걸어온 이야기를 알고, 와인이 숙성되는 모습을 본 후에 마시면 그 맛이 더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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