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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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음식점 > 산마늘밥

♣ 산마늘밥: Since 1996 | 원양어선 선장이 일군 초록 바다, 600종 산야초가 빚어낸 대자연의 성찬

양평군 산마늘밥 전경
상호 산마늘밥
메뉴 산야초 건강밥상
연락처 031-774-4548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122
영업시간 11:00~15:00
브레이크타임
쉬는 날
주차여건 자체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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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양평 양서면의 산자락에 위치한 산마늘밥은 17년 경력의 원양어선 선장 최낙전 씨와 야생화를 사랑하는 최영옥 대표, 그리고 2대 최소영 씨가 함께 운영하는 '농장형 노포'입니다. 1만여 평의 '모비딕팜'에서 직접 기른 600여 종의 산야초로 차려낸 밥상은, 계절의 순리와 자연의 생명력을 한 그릇에 담아낸 양평 미식의 결정체입니다.

양평군 산마늘밥 대표 음식

1. 선실을 닮은 공간에 흐르는 바다의 기억: 식당 곳곳에 배치된 물고기 조각과 선실 창문을 닮은 인테리어는 과거 바다를 호령하던 최 선장의 삶을 투영합니다. 이제는 파도 대신 초록빛 산야초가 넘실거리는 산속에서 제2의 항해를 이어가는 가족 선원들의 이야기가 공간마다 깃들어 있습니다.

2. 600여 종 산야초가 만든 '작은 지구': 식당 뒤편 모비딕팜은 지중해부터 알프스까지 세계 각지의 식물들이 자라나는 거대한 생태계입니다. '최선장과 함께하는 식물나라 세계여행'이라는 독보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이곳을 단순한 음식점에서 교육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 공간으로 격상시킵니다.

3. 약(藥)이 되는 풀로 차린 계절의 순리: "이왕이면 몸에 이로운 풀을 키우고 싶었다"는 최영옥 대표의 진심은 계절마다 바뀌는 정갈한 반찬으로 나타납니다. 직접 가꾸고 수확한 재료 본연의 향과 효능을 살린 밥상은 한 입 마다 자연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4. 2대가 함께 가꾸는 지속 가능한 자연: 부모님의 열정을 이어받은 2대 최소영 씨가 합류하며 산마늘밥은 더욱 견고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정하게 식재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들의 모습은 진정한 '로컬 미식 도서관'의 전형입니다.

양평군 산마늘밥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17년간 바다를 누비던 선장은 산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초록빛 바다를 가꾸었다. 파도를 벗 삼아 항해하던 최 선장의 삶이 산마늘밥에 고스란히 담겼다. 산으로 둘러싸인 식당은 마치 한 척의 배를 연상시킨다. 선장실에 달려있을 법한 고풍스러운 문과 가게 안을 헤엄치듯 여기저기 걸린 물고기 조각들. 테이블 옆 창문들은 선실의 창문과 꼭 닮았다.

식당 뒤편으로 난 문을 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온통 초록으로 뒤덮인 거대한 산이다. 1만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600여 종의 산야초가 자라나는 대자연이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항해하던 최 선장은 육지로 돌아온 게 아니었다. 육지에 넘실거리는 초록 바다로 제2의 항해를 하는 중이다.

산마늘밥은 2대가 함께 꾸려 나가는 식당이다. 17년간 원양어선 선장으로 바다를 호령한 최낙전 선장과 자연의 맛을 사랑하는 최영옥 대표 그리고 2대인 딸 최소영 씨가 초록바다를 누비는 산마늘밥의 선원들이다. “우리 농장은 작은 지구예요. 600여 종의 식물들이 각 대륙을 보여 주거든요. 그래서 거닐기만 해도 세계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최 선장의 말처럼 식당 뒤편의 산(이자 농장)에선 지중해가 보이고 알프스가 보였다. 이곳이 바로 모비딕팜. 산마늘밥의 뿌리다. 그가 가진 특별한 스토리는 ‘최선장과 함께하는 식물나라 세계여행’ 이라는 독보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났다.

함께 걸으며 세계를 경험하고, 바다 이야기를 듣고, 산야초를 톡 뜯어 본연의 맛을 느끼기도 한다. 산이 산마늘로 뒤덮인 봄에는 사람들이 모여 팜파티를 열기도 한다고. 평범했던 산이 모비딕팜이라는 근사한 농장으로 변신한 데에는 최영옥 대표의 노력이 크다.

“제가 야생화를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식물을 심고 키우다가, 음식으로 먹을 식물을 키우고 싶더 라고요. 이왕이면 약이 되는 풀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한두종씩 늘리다 보니 거대한 초록 바다가 되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 여기까지 왔다는 최 대표의 웃음이 자연스럽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보고, 그 순리에 맞춰 자연에서 난 재료로 밥을 해 먹으니 아무런 근심이 없다는 최 대표. 가꾸는 즐거움에 수확의 기쁨, 본연의 매력이 어우러진 밥상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밥 한 입에 자연이, 반찬 한 입에 계절이 듬뿍 담겼다. 자연이 키운 재료에 애정과 행복을 담아 만든 음식이 산마늘밥, 아니 양평을 찾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산마늘밥 내부

모든 반찬에 최영옥 대표의 애정이 깃들었다. 저마다의 재료가 가진 맛과 향, 효능과 매력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 그 자체. 자연이 주는 재료로 차리는 밥상이라 계절마다 찬이 달라진다. 가능하다면 최 대표에게 하나씩 물어보자. 반짝이는 눈으로 하나하나 다정하게 설명해 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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