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2. 남한산성 > 오랜 세월 동아시아 문화권이 교류한 명백한 증거♣ 오랜 세월 동아시아 문화권이 교류한 명백한 증거
나레이션1. 신라 '주장성'의 실체를 찾다 오랜 시간 전설로만 전해지던 신라 문무왕 시대의 '주장성'은 2004년 남한산성 행궁터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한 장의 무게가 무려 20kg에 달하는 초대형 기와와 거대한 주춧돌의 발견은 이곳이 신라 시대부터 한강 유역을 방어하던 초거대 군사 기지였음을 증명합니다. 남한산성은 텅 빈 산성이 아니라, 고대부터 국운을 걸고 지켜온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2. 몽골군을 물리친 고려의 결전지 고려 시대에도 남한산성은 외침을 막아내는 최전방이었습니다. 몽골군의 주력 부대가 수개월 동안 남한산성을 포위하고 공격했으나, 성 안의 군민들은 지형지물을 이용한 유연한 방어 전략으로 끝내 그들을 물리쳤습니다. 이는 남한산성이 가진 지형적 견고함과 우리 민족의 항전 의지가 결합된 역사적 기록입니다.
3. 축성술의 진화: 고구려에서 조선, 그리고 중국까지 남한산성 성벽은 그 자체로 '성곽 건축의 역사 교과서'입니다.
4. 화포에 맞서는 정교한 방어 시설 성벽 위에는 몸을 숨겨 총을 쏘는 여장, 화포를 쏘는 포루,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동시에 감시하는 총안 등이 배치되었습니다. 특히 수직 틈인 '타구'와 각기 다른 각도의 총안 설계는 변화하는 근대 무기 체계에 맞춘 조선의 과학적인 방어 철학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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