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조선왕륭 > 죽은 이애게 바치는 존경과 기억, 산릉제례♣ 죽은 이애게 바치는 존경과 기억, 산릉제례
나레이션1. 산릉제례: 21세기에도 계속되는 효(孝)의 기록 조선왕릉의 가치를 완성하는 것은 지금도 매년 기일에 치러지는 **'능기신제(陵忌辰祭)'**입니다. 이는 조선 개국 이래 엄격히 지켜져 온 국가 의례로, 현재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을 통해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례는 국왕이 독자적인 존재가 아니라 조상의 삶을 이어받은 존재임을 상징하며, 조선왕릉을 박제된 유적이 아닌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만듭니다.
2. 능(陵)·원(園)·묘(墓): 신분에 따른 엄격한 예우 조선 왕실의 무덤은 신분에 따라 철저히 구분되었습니다.
3. 최대의 왕릉군, 동구릉과 건원릉의 억새 도성 동쪽에 9기의 능이 모인 동구릉은 조선 최대의 왕릉군입니다. 그 중심인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은 매우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봉분에 잔디 대신 억새가 심겨 있는데, 이는 고향 함흥을 그리워하던 아버지를 위해 태종이 함흥의 흙과 억새를 가져다 심었다는 효심 어린 일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4. 사랑과 권력의 드라마, 서오릉 도성 서쪽의 서오릉은 숙종과 그의 여인들이 잠든 곳으로 유명합니다. 숙종의 정비와 계비들뿐만 아니라, 한때 최고의 사랑을 받았으나 사약을 받았던 희빈 장씨의 대빈묘까지 이곳에 모여 있어, 조선 왕실의 파란만장한 정치사와 애증의 기록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5. 황제릉의 위엄, 홍유릉 조선왕릉의 마지막 페이지인 홍유릉은 대한제국 선포 이후 조성되었습니다. 기존 왕릉의 형식을 탈피하여 황제릉의 격식에 맞춰 석물의 배치와 정자각 대신 침전을 두는 등 건축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며, 격동의 근대사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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