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 Prev Page
  • List
  • Next Page

h2mark Chapter 1. 음식점 > 고향식당

♣ 고향식당: Since 1993 | 용문산이 건네는 위로, 2대가 설계한 '과학적 힐링'의 맛

양평군 고향식당 전경
상호 고향식당
메뉴 백숙
연락처 031-6218-4388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양사길 11
영업시간 11:30~20:00
브레이크타임
쉬는 날 매주 수요일 휴무 (단,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주차여건 자체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Naver Map KaKao Map Google Map

♣ 소개

양평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고향식당은 2대 한만동 대표가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운영하는 토종닭 요리 전문 노포입니다. '고향'이라는 이름이 주는 푸근함에 사육부터 도축, 3일간의 숙성 공정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변치 않는 맛과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의 성지입니다.

양평군 고향식당 대표 음식

1. 체계적인 사육 시스템으로 완성한 품질: 과거의 방목 방식을 넘어 닭의 연령별·단계별 분리 사육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토종닭 특유의 질긴 식감을 제어하고, 일정한 맛과 최상의 품질을 사계절 내내 유지하는 노포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2. '3일 숙성'이 빚어낸 미학적 미식: 갓 잡은 닭보다 더 깊은 풍미를 찾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며 수많은 실험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찾아낸 '3일 숙성법'은 고향식당만의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을 만드는 핵심 비결이 되었습니다.

3.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차린 정직한 식탁: 지금도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이 직접 키운 채소와 엄선된 국산 소금, 고춧가루만을 사용합니다. "좋은 재료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올리는 것"이 기본이라는 철학은 밥상 위의 모든 찬에 정성으로 깃들어 있습니다.

4. 소란함을 배제한 진정한 휴식 공간: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당을 넘어 손님 간의 거리와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배려합니다. 용문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멍 때리고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2대 대표가 지켜가는 고향식당의 진정한 가치입니다.

양평군 고향식당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봄에는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여름에는 물을 보며,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을 즐기며, 겨울에는 눈의 풍경을 담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고향식당이 설명하는 고향식당은 사계절을 담은 휴식의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양평 용문산. 경치 좋고 공기 좋은 용문산엔 식당도, 카페도 참 많다.

이런 분위기엔 왠지 잘 끓인 백숙이 떠오른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고향식당은 자연을 가득 품은 채 휴식이 필요한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저마다 고향이 다르기에 그 모습도, 풍경도 제각각이겠지만, 고향이 주는 푸근함만은 비슷하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고, 그저 먹고 쉬어도 괜찮은, 고향은 왠지 그런 장소니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의 대화만 존재하는 곳. 고개를 들면 하늘이 보이고 눈을 돌리면 자연이 보이는 고향식당은 ‘고향’이라는 이름처럼 편안함을 준다. 2대째 운영중인 한만동 대표가 원하는 식당의 역할이다.

고향식당 물레방아

고향식당은 다시 찾는 손님들이 많다. 풍경이 아름다운 양평답게 계절마다 또 오는 이들이 많다고. 그래서 한 대표는 맛과 서비스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강조한다. “손님들 자리 배치도 신경을 많이 써요. 충분한 간격을 두고,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고향식당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는 ‘힐링’이 아닐지.

Q. 바쁜 도시 생활에 지쳤을 때 오기 좋은 곳 같아요.

워낙 바쁘고 정신없이 살잖아요 다들. 그래서 그냥 멍 때리고, 편하게 쉬고, 자연으로 떠나는 걸 좋아하시는데, 저희 집이 거기에 딱 맞는 집이에요. 식당이니까 맛있게 드시는 건 기본이고요. 저는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이 딱 이것 하나만큼은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힐링. 힐링이 되는 집이고 싶어요.

Q. 사실 백숙집이라고 해서, 마당에 토종닭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예전엔 그랬어요. 부모님이 하시던 시절엔 생각하시는 것처럼 닭을 기르고, 도축하면서 토종닭을 신선하게 요리하는 데 집중하셨어요. 지금도 농장 앞에선 닭들이 돌아다녀요.

Q. 예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 달라진 게 있다면요?

부모님이 하셨듯 신선한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이 전통을 잇는 건 중요하거든요. 대신 품질 관리를 더 체계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전엔 그냥 막 풀어놓고 키웠는데, 그럼 자칫 고기가 질겨질 수 있거든요.

Q. 토종닭을 키우는 시스템이 생긴 건가요?

일자별로, 단계별로 키우고 있어요. 한 우리에 막 넣으면 이 닭이 몇 살인지 가늠이 안 되잖아요. 순서를 정하는 거죠. 일주일 이내에 도축 예정인지, 한 달 후에 도축 예정인지에 따라 딱 나 눠서 관리하는 거예요. 그럼 늘 한결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요. 1년을 놓고 봤을 때 하루 평균 서른 마리 정도만 도축을 해요. 비수기엔 줄이고, 성수기엔 늘려서 신선도에 신경을 써요.

고향식당 대표
▲ 고향식당 대표

Q. 품질과 맛에 진심이시군요.

키우고, 도축하고, 요리하는 전 과정을 직접 하다 보니 시도도 많이 해봤어요. 바로 잡아서 요리하는 거랑 며칠 숙성하는 게 맛이 또 다르거든요. 하루, 이틀, 3일 숙성을 다 만들어 보고 지금은 3일 숙성을 해요. 온도나 습도도 중요하고요.

Q. 이쯤 되면 다른 재료에도 신경을 많이 쓰실 것 같은데요.

좋은 재료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손님상에 올리는 게 중요해요. 쌀, 채소, 고춧가루, 심지어 소금까지 전부 엄선한 재료만 사용해요. 부모님은 지금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재료들은 직접 키워서 쓰죠. 그 외엔 무조건 최고 품질의 국산을 씁니다.

Q: 진심과 노력이 담긴 고향식당. 앞으로의 목표도 궁금합니다.

거창한 목표는 없어요. 그냥 이대로 꾸준히 유지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끼고 가시길, 그리고 또 오고 싶은 공간으로 남길 바랍니다.

Video icon YouTube

▸Copywriting Polished by Google Gemini AI

  • Prev Page
  • List
  • Next Page

← Back to List

Icon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