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한국의 명승 > 옹진 백령도 두무진 (甕津 白翎島 두무진)♣ 옹진 백령도 두무진
나레이션1. 이름에 담긴 기개 백령도 북서쪽 포구에 위치한 **두무진(Dumujin)**은 "뾰족한 바위들이 늘어선 모습이 마치 당당한 장군들의 머리(頭)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억 년의 세월 동안 서해의 거친 파도와 바람이 깎아 만든 해안 절벽은, 나라의 북쪽 끝을 지키는 늠름한 장군들의 기개를 상징하는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2. 신의 마지막 작품, 선대암 조선 광해군 때의 문장가 이대기는 그의 저서 『백령지』에서 두무진의 선대암을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형제바위 등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모습은 홍도의 신비함과 태종대의 웅장함을 합쳐놓은 듯한 절경을 선사합니다.
3. 바위 틈에서 피어난 강인한 생명 30~40m 높이의 아찔한 암벽 위에는 보랏빛 **해국(海菊)**이 바닷바람을 견디며 피어나고, 바위 틈새에서는 범부채가 자라나는 경이로운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갯방풍과 땅채송화 등 척박한 해안 환경에 적응한 염색 식물들은 두무진의 거친 바위와 대비되어 더욱 선명한 색채를 더합니다.
4. 서해 북단의 평화로운 파수꾼 '흰 날개를 펼치고 나는 두루미'라는 뜻의 백령도(白翎島)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무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자연의 경외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이곳의 비경은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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