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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한국의 명승 >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 부산 오륙도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명승 제24호
▲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명승 제24호
나레이션 나레이션

1. 이름에 담긴 신비로운 정체성 오륙도(五六島)라는 이름은 1740년 『동래부지』에 기록된 것처럼, 보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섬이 다섯 개로도, 여섯 개로도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우삭도(방패섬과 솔섬)부터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히 늘어선 모습은 부산 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상징하는 '부산의 표징' 그 자체입니다.

2. 파도가 조각한 수직 절벽의 미학 거센 파도의 침식 작용이 만든 수직 해안절벽과 파식대, 그리고 저마다의 모양을 뽐내는 해식동굴들은 오륙도를 하나의 거대한 조각 공원으로 만듭니다. 오랜 시간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라난 동식물들과 짙푸른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은 지형학적으로도,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3. 해상왕 장보고에서 오늘날의 무역항까지 오륙도 앞바다는 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당나라 및 일본과 교역하던 주요 항로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대한민국을 드나드는 배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해상 관문으로서,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의 물류와 교류를 지켜봐 온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4. 시인 묵객의 영감이 된 부산의 자부심 예부터 수많은 시인과 화가들이 오륙도의 기이한 형상을 노래하고 그렸습니다. 부산항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이 섬들은, 척박한 바다 위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부산의 강인한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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